얼마 전까지 할머니 추어탕이었던 것 같은데 정담 추어탕으로 간판이 바뀌었습니다. 개업 축하 화분도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주인분이 바뀌었거나 새로 신장개업한 것 같습니다.
아침을 오전 10시경에 먹어서 배가 엄청 고팠던 것은 아니었지만 어차피 점심은 먹어야 했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이미 사람이 만석이었고 그나마 남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주문은 가장 기본 메뉴인 9천 원짜리 정담 추어탕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1분정도 지났을 때 바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면서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오이무침, 두부, 배추겉절이, 부추, 나박김치, 썬 고추, 다진 마늘이 나왔고 마지막에는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부추만두도 주셨습니다.
기본 반찬은 셋팅이 되지만 반찬을 더 먹고 싶으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담 추어탕에는 아주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셀프바 옆에 직접 계란 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도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5분쯤 지났을까? 메인메뉴인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밥은 돌솥밥입니다. 아주 뜨끈뜨끈합니다.
돌솥밥 안에 밥을 푸고 난 다음 물을 부어 줍니다. 밥은 추어탕에 말아먹고 물을 부어 만든 숭늉을 나중에 입가심으로 먹었습니다.
산초와 들깨가루도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적당히 넣어 드시면 됩니다. 산초가루는 향이 강하니까 싫어하시는 분은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9천 원에 이 정도로 나오고 계란 프라이도 셀프로 해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맛집이 반석동에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가계 앞에는 미꾸라지 수족관도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유성 가성비 좋은 맛집 반석동 정담 추어탕
https://www.youtube.com/watch?v=L9Mt_GA7GoU&feature=youtu.be
추어탕 말고 돈까스도 있으니까 가족끼리 간단하게 외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정담 추어탕 직접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였습니다.
<정담 추어탕>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74번길 17
042-82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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