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600점 최대 연 200만원 햇살론 카드

햇살론 카드는 신용점수 600점 같은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신용등급 7등급 이하(NICE 신용평점 기준 680점 미만)의 저신용, 저소득 서민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마련한 제도로서 신용카드 발급이 되지 않아 카드 포인트나 할부 혜택 등을 누리지 못한 서민 취약계층이 햇살론 카드를 이용함으로써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건전한 소비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신용점수 600점 최대 연 200만원 햇살론 카드

 

1. 상품요건

신용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최소한의 상환능력만 충족되면 신용카드를 신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대상자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자 중 소득증빙이 가능하여야 하고 일정 시간 이상의 신용관리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교육 관련 이수시간이 정해진 바는 없지만 예를 들어 시민금융진흥원 등과 같은 신용관리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최소 5시간 이상 이수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는 것을 교육이수로 간주할 수도 있겠습니다.

 

 

3. 이용금액

햇살론 카드 이용은 200만 원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환이력이나 금융교육, 신용 및 부채관리컨설팅 등을 고려한 상환의지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200만원 이내에서 보증한도가 차등화될 예정입니다.

 

4. 사용제한

• 7대 업종 이용제한

햇살론 카드 발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사용처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 기타 주점,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업종, 기타 업종의 7대 업종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공공기관 클린카드 이용제한 업종과 사용제한처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카드대출 이용제한

일반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현금서비스 또는 카드론과 같은 카드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5. 혜택

사용금액별로 청구할인이나 무이자 할부 서비스 같은 것들이 혜택으로 주어질 예정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세부요건은 카드회사와 협의 중이므로 추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6. 결론

햇살론 카드가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고 서민금융법 개정을 반영하여 신규 출연제도가 시행되는 2021년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니 해당 요건에 부합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