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때문에 췌장암 증상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통증 때문에 췌장암 증상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넷 등 매체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반은 의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췌장암에 대한 정보도 유사합니다. 췌장암에 걸리면 등이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오면 췌장암은 아닌지 무척이나 걱정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무게감 있는 중병이 그러하듯 췌장암 또한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대표적인 췌장암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도 췌장암에 걸렸다면 증상이 진행된다면 황달, 소화불량, 피로, 식욕 감퇴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유 없이 윗배에 불편감이나 불쾌감이 느껴지거나 통증 및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겪는 소화기 계통 위장 관련 질환과 비슷해서 무심코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위 검사 또는 대장검사를 했고 위장약을 먹었는데도 소화기 계통 불편 증상이 계속된다면 췌장암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50대 이상은 더욱 신중하게 관찰해야

만약 50대 이상인데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기존에 당뇨환자로서 증상이 심해졌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50세 미만이면서 가족중에 췌장암 환자가 없고 본인이 현재 췌장염을 만성으로 앓고 있는 것도 아니며 체중감소나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없으면서 췌장암으로 진단된 적은 매우 희박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50세 미만이시면서 관련 증상이 없다면 일단은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3. 허리,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면 이미 늦어

허리 또는 등이 아파 척추병원에 갔다가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췌장암이 진행되었거나 전이성 췌장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등 부위에 주로 통증이 느껴지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도 감소하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4. 유비무환 자세로 미리 검사해야 늦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습니다. 등이 아프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나쁜 느낌이 들 때만 췌장암 관련 질환을 걱정하기보다는 꾸준한 건강관리와 건강검진 등을 통해 미리미리 췌장암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선재적으로 대응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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